미국 배당주 - 배당 귀족 오답노트 (20년 11월)

[03_주식 오답노트] - 미국 배당주 - 배당킹 오답노트 (20년 11월)

미국 배당주 - 배당킹 오답노트 (20년 11월)

 

이번 포스팅에선, 이전 포스팅에 이어 배당 귀족에 대해 공부하려 한다. 배당 킹의 경우 50년 이상 배당을 유지하였고, 증액한 주식들이었지만, 배당에 대한 믿음이 굳건한 만큼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였다. 따라서 은행이자보다 높은 이자를 기대할 수 있는 배당킹은 많지 않았었다.

 

배당 귀족의 경우 25년 이상 배당을 유지, 증액한 주식들이다. 기준이 완화된 만큼 배당킹에 비해 더 많은 주식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배당률이 더 높은 주식들도 상대적으로 많다. 이러한 주식들의 상황은 어떨까?

 

 

11월 23일 기준 배당킹 정보

 

위의 표는 필자가 정리한 20년 11월 24일 기준 배당 귀족의 근황이다. 배당킹에 비해서 2% 이상의 배당률을 유지하고 있는 주식이 총 27개로 상대적으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 글에선 2% 이상에 대해 조사를 했었지만, 그 기준을 좀 더 높여 3% 이상의 주식만 조사하기로 하였다. 

 

 

3% 이상의 주식은 총 15가지로, 필자의 경우 XOM, T, CVX, BEN, CAH를 제외한 10가지의 종목에 대해 추후에 좀 더 조사를 할 예정이다. 위의 5가지 종목에 대해 조심스러운 이유는, COVID-19 이전에 주가 추세를 살핀 결과이다. 이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자.

 

 

  1. Exxon Mobil (XOM)

 

 

XOM의 주가 변화 (Invseting.com)

최근 몇 년간 XOM의 주가 변화이다. 해당 그래프를 보면 20년 1월 COVID-19로 인해 주가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14년 1월 100$ 이상의 주가를 가졌었던 주식이 19년 말 70$정도로 지속적으로 우하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배당률뿐만 아니라 주가 역시 고려해야 하는 투자자들이기에,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2. AT&T (T)

 

T의 주가 변화 (Investing.com)

T 역시 2016년까지는 43$ 이상의 주가를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렸으나 이후 급등/급락을 반복하며 현제 30$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 필자 역시 이전에 T의 배당금을 받고 익절 하였었지만, 조심스레 스터디를 좀 더 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03_주식 오답노트] - 종목 오답노트 - 미국 배당주 AT&T

 

  3. Chevron (CVX)

 

CVX의 주가 변화 (Investing.com)

쉐브론의 경우는 약간 다르다. 주가의 경우 2016년 잠시 하락을 겪었으나, 대체적으로 주가는 120$ 이상에서 유지되었었다. 하지만 최근 COVID-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겼고 그 중 하나가 앞으로 생길 변화의 촉진이다. 이러한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전기차의 도입이고, 그로 인해 쉐브론과 같은 석유 회사는 불안함이 있을 수밖에 없고 조심스레 투자를 하고자 한다.

 

[03_주식 오답노트] - 종목 오답노트 - 미국 배당주 Chevron (CVX)

 

 

  4. Frankin resources (BEN)

 

BEN의 주가 변화 (Investing.com)

BEN 역시 다른 주식과 비슷하다. 투자 서비스 결과가 좋지 않았었는지, 2014년도 50$ 이상이였던 주식이 현재 21$에서 거래되고 있다. 너무 급격하게 우하향할 주식이기에, 조심스레 관망하고자 한다.

 

 

  5. Cardinal Health (CAH)

 

 

CAH의 주가 변화 (Investing.com)

CAH 역시 BEN과 마찬가지이다. 사업이 잘 되지 않았는지 2015년도 90$ 이상의 주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50$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우하향 곡선을 오래 유지해왔기에, 관망하며 다른 주식을 우선적으로 공부하고자 한다. 

 

 

  6. 공박사의 생각

 

배당킹은 정말 안정적이고, 매력적이었지만 낮은 배당률로 인해 아쉬움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배당 귀족의 경우 그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2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기에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듯하다. 특히, 3% 이상의 고배당률, 안정적인 주가 변화 등을 고려하여도 10개가량의 주식을 고를 수 있었기 때문에, 해당 종목들에 대해 추가 조사 후 투자를 결정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