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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_주식 오답노트

종목 오답노트 - CocaCola (KO)

by 척척박사공박사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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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a Cola 로고

 

지난번 글을 작성했던 애플과 같이 코카콜라 역시 소개하기 민망할 정도의 유명한 기업이다. 1886년부터 134년가량 된 역사가 깊은 기업이다. 대표적인 콜라론 코카콜라와 펩시가 있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탄산음료에서 펩시의 점유율은 점점 더 떨어져 3위인 닥터 페퍼와 유사한 수준까지 떨어지고 있다. 인터넷 유행어인 '킹카 콜라'가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주린이가 자주 듣는 말 중에 하나는, '여름엔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 관련 주식이 오르고, 겨울엔 호빵과 같은 따듯한 음식의 주식이 오른다'라는 말이고, 관련된 대표적인 주식이 코카콜라이다. 과연 코카콜라의 주가는 어떻고, 배당은 어떨까?

 

 

1. 주가 변화

 

 

Coca Cola의 주가 변화 (Investing.com)

Coca Cola의 주가 변화는 위와 같다. 자료의 시작점인 2011년 1월부터 우상향 하는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액면분할을 할 경우, 주가가 증가해다가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많은데, 2012년 8월 13일 2:1의 비율로 주식 분할을 했으나 큰 주가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20년 3월 15일, 38$ 정도로 엄청난 폭락을 겪었으나, 급격하게 주가를 회복하였으며, 약간의 등락은 있으나 주가를 회복해가고 있다. 최고 주가가 20년도 1월 1일 58.40$ 였으나, 현재 53.85$로 92%가량 주가를 회복한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궁금해 지는 것은 과연, Coca Cola 주식은 여름에 비싸고 겨울에 쌀까? 한번 알아보자.

 

 

2014년 3월 1일 - 38.66$

2014년 6월 1일 - 42.36$

2014년 11월 1일 - 44.83$

 

2016년 3월 1일 - 46.39$

2016년 6월 1일 - 45.33$

2016년 11월 1일 - 40.35$

 

 

필자가 임의의 해를 골라 봄의 시작인 3월, 여름인 6월, 겨울의 시작인 11월을 골라 주가를 비교해 보았다. 2014년의 경우 11월의 가격이 가장 높았고, 2016년의 경우 3월이 가장 높았다. 여름에 Coca Cola의 주가가 오른 다는 것은 신뢰하기 힘든 정보인 듯하다.

 

 

 2. 배당 History

 

 

Coca Cola의 배당 history

 

Coca Cola는 현재 주가 54$가량에, 배당률 3.11%이다. 1년에 4번 배당을 진행하며 배당락일은 3월, 6월, 9월, 11월에 분포되어 있다. 58년 동안 배당을 증가시켜 았으며 최근에도 1년에 한 번가량 0.01$씩 배당을 증가시키고 있다. 배당락일로부터 주가를 회복하는 기간 역시 상당히 짧은 편으로, 대부분 한 자릿수이다.

 

 

 3. F-스코어 평가

 

 

Coca Cola의 F-Score 평가

 Coca Cola의 F-Score 평가는 6/9점이다. 낮은 점수라고 할 순 없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투자 커트라인의 점수이다. 전체 9점 중 3점을 잃었으며, 비유동 부채 비율과 유동 비율로 인한 것으로 보이고, 즉 유동 부채가 많아서 이렇듯 점수를 잃은 것 같다. 하지만, 현재 COVID-19로 인해 락다운이 된 상태에서도 순이익이 났고, 매출이 증가하고 총 자산 회전율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4. 공박사의 의견

 

 

Coca Cola는 유망한 배당주로써 매수 포인트를 잡아 포트폴리오에 넣고 싶은 주식이다.  F-스코어 평가 점수가 낮긴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커트라인인 6점을 넘겼을 뿐만 아니라, 최근 주가 추이를 보면 등락은 하지만 우상향 하는 곡선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미국 사람들이 물만큼, 혹은 그 이상 많이 먹는 것이 콜라이기 때문에 꾸준한 수요가 있어 불안 요소가 적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할만한 배당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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